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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 여행/맛집

[추천]제주 산도롱맨도롱 우도 성산일출봉 맛집

by 꿀떡, 2021.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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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점심을 먹으러 근처 맛집을 검색해 보았다.
그러다가 발견한 우도와 성산일출봉 근처에 위치한 산도롱 맨도롱을 가보았다.
이미 많이 알려졌는지 사람들이 많이 대기하고 있었다.
가게를 들어가면 입구에 키오스기가 중간에 있는데 메뉴 주문하고 전화번호를 입력하고 나면 대기 순서를 알 수 있고 차례가 오면 연락을 준다 .

 


일요일 11시 넘어서 가서 40분은 기다린거 같다.
앞에 주차공간이 조금 있지만 자리가 협소해 건너편 길가나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해야한다.
2명 이상이라면 한명은 주차를 하고 한명은 주문하러 먼저 가는게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사람이 분비는 휴가철이나 주말은 미리 메뉴를 정하고 가는게 덜 기다리는 방법이다.

홍갈비국수 13000원이다.
시그니처 메뉴인 이 사진에 이끌려 여기를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제주 고기 국수는 많은데 특히하게 이 집만에 맛이 있을거 같았다.
제주도로 왔으니 맛있는 고기국수집 하나는 먹어 보고 싶었다.
마지막에 향신료를 뿌려주시는데 그 맛 때문인지 특이한 향신료 맛이 난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향신료 맛은 아니지만
음식 자체가 맛있어서 크게 신경은 쓰이지 않았다.
그러나 호불호가 갈릴 맛이다.
짬뽕이나 매콤한걸 좋아하시면 홍갈비국수를 추천한다.

 

짬뽕 위에 돼지갈비를 직화로 구운것이다.
돼지갈비가 맛있어서 국수맛이 배가 되었다.
다만 돼지갈비 맛이 시간이 지나면 국수 육수가 흡수되어 갈비맛이 적어지고 국물이랑 같은 맛이나서 물린다.
다음에 방문하면 고기는 건져 놓고 국수랑 같이 싸먹을 것이다.
가위와 집게로 짤라 먹으면 되고 뼈가 있으니 조심해서 먹도록 한다.

백갈비국수13000원이다.
짭잘한게 일본 돼지사골 들어간 라멘의 국물맛과 흡사한것 같았다.
이것도 돼지갈비는 같은 맛이다.
매운걸 안 좋아하거나 일본라멘을 좋아하시면 백갈비국수를 추천한다.

 

세트메뉴가 있어 단새우초밥도 같이 시켰다.
3가지를 합한 세트 가격은 42000원이다.
새우를 좋아하는데 굳이 여기서 먹을 필요는 없는 맛이다.
구운건 포실한맛이다 .
탱탱하거나 단맛은 잘안난다.
생새우는 달긴한데 별로였다.
같이 주는 초장도 흔히 아는 시판 초장맛은 아니다.
새우 대가리 먹는거 좋아하는데 먹다가 비려서 뱉았다.
잘 안 익었다.
레몬 짜서 먹으면 더 맛있는데 작게 잘라나서 짜고나면 레몬이 조그라들어서 손에 다 묻는다.
크게 하나로 주는게 났다.

 

양배추 샐러드는 귤종류 소스에 절여졌다.
제주도는 계절 상관 없이 샐러드에 귤이나 유자소스를 넣는다는걸 확실히 알고간다.
생와사비를 주는건 좋았다.

 

다음엔 갈비국수 종류만 먹으러 재방문 할 것이다 .
후식으로 마시멜로우 아이스크림을 판매한다.
토치로 구워서 바로 주신다.
영업시간은 아침 7시반~저녁 5시 이다.
재료소진시 조기마감이오니 오후 4시 이후 도착시 전화 문의 하시길 바란다.
아침식사도 할 수 있으니 일찍부터 출출할때 좋을거 같다.
매주 화요일 휴무이다.
제주 산도롱맨도롱은 애견동반이 가능한 식당이다.
실외 데크테이블에서 가능하다.

 

 

산도롱맨도롱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해맞이해안로 2284 1층 (구좌읍 종달리 484-1)

place.map.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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